피부 병변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유전자증폭검사(PCR검사)를 통해 정확히 진단합니다. 고름을 채취해 균 배양검사를 실시하나, 감염자 중 30%만 성공적으로 배양되므로 정확도가 낮습니다. 이 외에도 항체를 이용한 면역형광법과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.
치료 기간이 다른 클라미디아 감염에 비해 길고 어려운 편입니다. 주로 약물 치료가 일차적으로 이루어지며, 약물 처치를 한 이후에 항문이 좁아지거나 흉터가 심할 경우 수술적 처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. 사타구니 혹이 지나치게 큰 경우에는 주사기로 고름을 제거하여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.